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오늘은 제가 자주 이용하는 HYATT 계열을 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요즘 호텔예약은 여행사에서도 가능하고
각종 호텔포탈 사이트에서 예약도 가능합니다.
익스피디아,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호텔스닷컴 등등
하지만 대규모 체인을 가진
하얏트, 힐튼, 웨스틴(SGP) 같은 호텔들은
공식 홈페이지 예약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은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웬만하면 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포인트+캐쉬 가 메인입니다.
대부분 도시에는 HYATT 호텔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비싸기도 하구요.
우선 우리가 자주 보는 하얏트는
파크하얏트
그랜드하얏트
하얏트리젠시
입니다.
우리나라만 보면, 그랜드 하얏트가 무궁화5개 특급!
파크하얏트도 우리나라 기준은 무궁화5개 특1급이지만,
같은 지역의 그랜드 하얏트에 비해
가격이나 서비스가 한단계 위입니다.
리젠시의 경우는 그랜드 보다는
한단계 아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5성급 호텔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다 5성급 (경우에 따라 리젠시가 4성급) 이지만
대충 파크, 그랜드, 리젠시 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도쿄의 하얏트리젠시는
남 부러울거 없는 좋은 속소였습니다.
정말 멋진 해운대의
PARK HYATT BUSAN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하얏트 홈페이지나 앱(app)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할때,
포인트보기를 활성화 합니다.
그리고 검색을 누르면,
이렇게 나옵니다.
우선 115,000원 이라는 "혹"하는 가격이 나옵니다.
여기에 속지는 마시고,
선택을 누릅니다.
쭉~ 이런 가격이 뜹니다.
아래부터 대충 설명하면,
스위트 라이프 는 스위트룸이 포함된 패키지입니다.
팸퍼 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가능한 크레딧과 아쿠아리움 할인이 포함된 패키지.
로맨스는 연인과의 달달한 방 안에서의 식사, 샴페인 등이 포함된 패키지.
배드 앤 브렉퍼스트는 조식포함 패키지 입니다.
사실 이것들은 오늘 제 포스팅과는 상관없는 패키지 들입니다.
파크하얏트 부산의 일반룸 평일 가격이
31만원 부터라고 뜹니다.
하지만 실상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세금이 가산됩니다.
따라서, 제일 싼 방이 341,000원입니다.
위에 있는 일반 요금은 예약을 해두면,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 하더라도
바로 요금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전날 정해진 시간이전에 취소를 하면,
(호텔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오후 6시입니다.)
깨끗하게 취소됩니다.
하지만 비싸죠.
사전구매 요금이 있다면 이게 훨씬 저렴합니다.
BUT!!
환불불가!
변경불가!
무시무시 합니다.
애인이랑 헤어지더라도 환불불가! 변경불가!
그러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이 가격 또한 세금이 10% 가산됩니다.
(나라에 따라 가산되는 %가 다릅니다. 세금이나 기타 필수 비용이 나라마다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하지만 가격이 5만원 정도 저렴하네요.
이제 집중!!
가장 위에 있는 포인트와 포인트+캐쉬 가 뭔가?
물론 여행 고수분들은 모두 아실테지만,
하얏트에는 골드패스포트라는 멤버쉽이 있습니다.
여기에 가입을 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쌓입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너무 사무적이죠?! 쌓인 포인트로만 여행을 가기는 힘듭니다.
포인트는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포인트는 구입하는 겁니다.
우선
15000 포인트는
하얏트 금액기준
1000포인트당 24$ 입니다.
대략 1$당 1100원 계산으로 하면 360$
15000포인트 = 360$ = 390,000원
비싸네!
하지만 포인트는 일년에 2-3차례 할인을 진행합니다.
30% 또는 40%
따라서 30만원, 27만9천원
이렇게 가격이 떨어집니다.
포인트 구매한 것은 세금이 따로 가산되지 않으니 할인해서 포인트를 구매 했다면 조금 저렴해지죠.
마지막으로
포인트+캐쉬 입니다.
포캐라고도 부르더군요.
7,500포인트 + 115,000원
7,500포인트 = 180$
여기에 30%, 40% 보너스를 줄때 포인트를 구입 했다면,
138.5$, 128.5$ 이니
대략, 25만 ~ 28만원이 됩니다.
(포인트 할인 구매시)
하지만, 포캐는 일반요금 (34만원) 과 마찬가지로
전날까지만 취소하면 수수료가 나오지 않으니,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좀 더 여유가 생깁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구요.
외국에서 하얏트를 이용할 때
포캐를 찾는다면 바로 예약해야죠!!
하지만 슬프게도 전세계적으로도 이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얏트의 요금 정책이 홈페이지 단일가위주로 바뀌는듯 합니다.
하얏트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포인트 보너스 구입이 가능할때 미리 많이 사두면 좋지만,
당장 필요할때 구입을 한다면,
사전구매요금보다 조금 비싸지만 취소는 자유롭고,
일반요금과 취소조건은 같지만 저렴합니다.
물론, 포인트 구매시 3-40%의 보너스를 받았다면
당연히
이득!!!
요약해서 정리하면
일반예약 34만
사전지불 29만
포인트 39만 (40%때 28만, 30%때 30만)
포캐 30만 (40%때 27만, 30%때 28만)
저는 일본 후쿠오카를 갈때 주로 포인트+캐쉬를 이용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호텔이 약은건지,
고객들이 이런 제도에 밝은건지,
주말에 좋은 호텔을 포인트+캐쉬로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그래도 한번쯤 살펴보면 좋은 기회가 있으니
눈크게 뜨고
손가락을 바쁘게 움직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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