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일 수요일

[해운대] 템퍼시네마 IN 씨네드쉐프 센텀



영화관에서 누워서 영화를 본다! 

참 멋진 생각입니다. 그것도 럭셔리 침대인 템퍼에서 누워서 영화를 본다는것은 정말 멋진 경험입니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템퍼와 시몬스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브랜드가 템퍼입니다. 이런 템퍼의 매트리스를 전동바디와 함께 체험해 볼 수있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저는 시몬스를 쓰고 있는데, 만약 내가 침대 사기 전에 여기서 영화를 봤었다면 엄청 고민을 했을 겁니다. 





본래 씨네드쉐프의 컨셉은 식사와 영화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멋지게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싶지만, 저는 한식이 취향이라서 아직 이곳에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골드클래스 대용으로 선택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템퍼시네마가 생기면서 골드클래스의 차선책이 아닌 특별한 곳이 되었습니다. 


집보다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곳!! 




이곳 가격이 좀 사악하기 때문인지 음료수는 기본제공입니다. 위에 있는 두칸의 음료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가격은 조조 25000원, 일반 30000원 입니다. 




옆으로 누워있는 뒷모습은 참으로 편해 보이는 로고 입니다. 보고 있으면 잠이 와요. 
템퍼 시네마의 좌석배치는 이렇습니다. 사실 크지 않기 때문에 자리에 따른 유, 불리는 거의 없습니다. 




입구에서 직원의 안내를 따라 들어가면 이런 느낌입니다. 
침대들이 두자리씩 칸막이 안에 자리합니다. 혼자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배치네요. 




템퍼의 전동 메트리스와 템퍼베개 담요가 있고, 그 벽면 뒤쪽으로 옷걸이가 있습니다. 




이 매트리스의 최고 장점은 전동식이라는 겁니다. 
머리와 다리 부분을 자신에게 가장 편한 각도로 세우거나 눕힐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워져 있는 머리부분을 최대한 눕힌 다음 가운데 버튼을 이용해서 천천히 올려줍니다. 그렇게하면 머리 부분에 맞춰서 다리 부분이 같이 올라와 편안한 자세를 잡기 더욱 편리합니다. 

처음 템퍼씨네마를 이용할때는 정말 한번도 움직이지 않고 2시간 넘는 영화를 봤습니다. 몸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매트리스가 정말 완벽합니다. 

집에도 들여놓고 싶은 침대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맞춰서 집에 들이려고 하면 족히 자동차 한대 값은 나옵니다. 이걸 경험하기 전에 시몬스를 장만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편안한 침대에서, 


잠자지 마세요. 

영화에 양보하세요. 


참고로 나오는 길에 보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29000원짜리 마카롱을 구입하면 1+1 으로 씨네드쉐프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의 할인이 없는 씨네드쉐프이기 때문에 2명이 관람한다면 6만원짜리 영화를 59000원에 보고 덤으로 마카롱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득이니 구입!!




마카롱은 훌륭한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이 1+1 관람권은 마카롱 구입 직후부터 6개월 내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여자친구와 관람 예정이라면 미리 마카롱을 구입하시고 이 관람권을 사용해서 계산하시면 여자친구에게 마카롱을 선물하고, 1000원이 남습니다. 

아름다운 계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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